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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사

🩺 간호사 이직 시리즈 18편: "간호가 싫은 건지, 병원이 싫은 건지"

탈임상 고민 끝! 간호사 이직 결정 전 자기 진단 체크리스트 7가지

**"간호가 싫다"**는 감정은 **'일의 본질'**에 대한 회의일 수도 있지만, **'지금 일하는 병원 환경'**에 대한 회의일 수도 있습니다. 이 두 가지를 구분하지 못하면 성급한 탈임상으로 이어져 후회할 확률이 높습니다. 막연히 퇴사를 고민하기 전에, 당신의 힘든 지점이 어디인지 정확하게 진단하세요. 탈임상 vs 환경 변경 중 어떤 것이 맞는지, 현실적인 자기 진단 체크리스트 7가지를 통해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.

 

"간호가 싫은 건지, 병원이 싫은 건지"

1. 🚨 탈임상 vs 환경 변경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7가지

지금 힘든 지점이 **'일의 본질(간호)'**인지, **'일의 환경(병원 시스템)'**인지 구분하는 것이 이직의 첫 단추입니다. 아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보세요.

1) 일의 본질 vs 환경 구분 질문

질문 A (간호 본질 회의) B (근무 환경 회의)
Q1. 어떤 순간이 제일 싫은가요? 환자 돌보는 순간 자체가 힘들다. 인력 부족, 과도한 서류, 갑질, 문화가 너무 싫다.
Q2. 이게 없으면 좋겠다고 떠오르는 건? 환자 처치, 기본 간호 행위 야간/새벽 출근, 불합리한 사람 상대, 과도한 책임/압박
Q3. (만약) 주 5일 데이 + 좋은 동료라면? 그 환경에서도 간호사 일을 하고 싶지 않다. 그 정도면 할 수 있을 것 같다.

진단: 답변이 B에 더 가깝다면, 완전 탈임상보다는 환경/병원/직무 변경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
2) 성향별 적합 직무 진단

✅ 탈임상이 잘 맞는 타입 ✅ 임상 안 직무 변경이 잘 맞는 타입
사람보다 자료·문서·시스템 정리가 더 편하다. 여전히 환자를 직접 보는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.
숫자·데이터·통계 보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. 다만, 지금 병동/업무 강도가 문제일 뿐이다.
전화 응대, 교육, 상담 등 말로 설명하는 일을 선호한다. 팀으로 일할 때 에너지를 얻는 편이다.

탈임상 추천 분야: 기업 간호사, 보험심사, 심평원, 교육·컨설팅 (현장 대신 말·문서 기반의 일)

임상 변경 추천 분야: 상급병동 → 로컬/요양/검진, 내과병동 → 마취과/수술실/외래 등 (결이 다른 임상)


2. 🗺️ 탈임상 직무, 현실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?

**'현장 대신 말과 문서 기반'**의 일로 전환하는 탈임상 직무의 현실적인 예시입니다.

  1. 건강보험심사·심평원·공단 관련 직무: 진료비 심사, 기준 검토, 민원 응대 등
  2. 기업 보건관리자/산업보건: 직원 건강검진 관리, 교육, 응급상황 대응
  3. 보험사·제약사·의료기기 회사: 콜센터 간호사, 컨설턴트, 교육 담당 등
  4. 교육/강의/컨설팅: CPR 교육, 신규 교육, 교재 제작 등

3. 📝 후회 없는 결정을 위한 탈임상 준비 체크리스트 3가지

막연한 '도망'이 아닌 **'방향 전환'**을 위해 반드시 해봐야 할 행동입니다.

1) 현재 업무에서 이미 하고 있는 '비임상' 요소 찾기

  • 행동: 환자 교육, 자료 만들기, 신규 교육, 매뉴얼 정리 등 간호 행위 외 나름 재미있게 했던 일을 찾아보세요. 이것이 탈임상 직무와 연결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.

2) 관심 직무 재직자 후기/인터뷰 현실적으로 찾아보기

  • 주의: 탈임상 직무도 '숫자 압박, 콜 수치, 실적' 등 다른 형태의 스트레스가 존재합니다. 환상만 가지고 가기보다, 해당 직무의 **'힘든 점'**까지 현실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.

3) **"1년만 해보고 다시 방향 조정할 수 있다"**는 마음 먹기

  • 마인드셋: 한 번 탈임상 갔다고 평생 임상을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. 다양한 경험은 오히려 커리어 폭을 넓혀주는 자산이 될 수 있으니, 조급해하지 말고 유연하게 접근하세요.

✔️ 결론: 탈임상은 도피가 아닌, 방향 전환입니다.

이직 결정을 내릴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**'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싶은지'**입니다.

지금 병원이 싫은 것인지, 간호사라는 역할 자체가 싫은 것인지, 아니면 지금 삶의 단계와 일이 안 맞는 시기인지 이 세 가지를 천천히 구분해보세요.

나에게 맞는 다음 스텝이 조금 더 또렷하게 보일 것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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